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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럽다"…'배구 여제' 김연경, 美 여자프로배구 공동 구단주 합류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3 15:39

수정 2026.04.03 15:38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경. ⓒ 뉴스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경. ⓒ 뉴스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배구 여제’ 김연경 KYK재단(김연경재단) 이사장이 미국 여자프로배구리그(LOVB)의 신생 구단인 LOVB 샌프란시스코의 공동 구단주로 합류한다.

LOVB 측은 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에 세 차례 출전한 김연경이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동 구단주 명단에는 김연경 외에도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을 비롯한 다수의 스포츠 및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2020년 클럽 리그로 시작된 LOVB는 2024년 11월 미국의 세 번째 프로 리그로 공식 출범했으며, 현재 애틀랜타, 오스틴, 휴스턴, 매디슨, 오마하, 솔트레이크시티 등 6개 팀이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김연경이 공동 구단주를 맡게 된 샌프란시스코 팀은 내년 1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연경은 “LOVB 샌프란시스코(공동 구단주로) 여자 배구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데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샌프란시스코 팀과 한국의 배구 커뮤니티가 의미 있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