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교육 격차 해소할 적임자"...현장 중심 정책 과제 제안
경기남부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 16명은 3일 유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를 방문해, 아이 중심의 교육체계 실현과 보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유 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용인, 화성, 평택 등 경기 남부 21개 시·군 어린이집 회장단을 주축으로 총 500인의 회원이 동참했다.
연합회는 "현재 경기도의 보육과 교육은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기관 중심의 분리된 정책이 현장의 혼란과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의 지원 격차 및 무상교육비 차등 적용 문제를 언급하며, 기관 유형에 따른 아이들의 차별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합회는 실질적인 현장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로 △어린이집·유치원 명칭 통일 및 차별 없는 출발선 마련 △영아 급·간식비 지원 확대 △만 4·5세 무상교육비 동일 기준 적용 △보육교사 처우 개선 및 인권 보호 △형평성 있는 유보통합 실현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지원 등을 제안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풍부한 국정 경험과 교육 전문성을 갖춘 유 예비후보야말로 아이 중심 정책과 실질적 재정 대안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유은혜 예비후보는 "500명 회원들의 간절함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보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법과 제도를 통한 근본적 해결은 물론, 신속한 예산 확보를 통해 현장의 차별과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다가오는 단일화 과정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본선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아이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경기도 교육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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