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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소총 교체, 실전 전투력·생존성 강화 '차세대 개인화기' 도입 속도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3 17:36

수정 2026.04.03 17:45

광학장비 장착 및 인체공학적 설계 반영 전 군 보급 추진 

방사청 올 하반기 기본전략 수립. 개인 화기 사업 본궤도
군 장병들이 K2 소총을 만지고 있는 모습. 뉴스1
군 장병들이 K2 소총을 만지고 있는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우리 군의 기본 화기가 ‘디지털 전장’에 맞춰 실전 전투력과 생존성이 깅화된 첨단 소총으로 환골탈태한다.

해딩 사업은 국산 신형 개인화기를 연구개발하는 방향과 국내외 업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조차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초도 사업의 규모는 약 7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3일 방위사업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0년간 우리 군이 사용해온 K2 소총의 노후 문제를 해결하고 조준 경계 성능을 높인 ‘한국형소총-Ⅱ’ 개발을 위해 하반기에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수립할 전망이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한국형소총-II 사업의 선행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등 적기 전력화를 위한 사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소총은 확장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헤 우리 군의 개인 전투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청은 올해 8월쯤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수립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기본 전략이 확정될 경우 오는 2028년 사업이 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K2 소총은 M16 소총을 면허 생산했던 국방부 조병창(현 SNT모티브 공장)에서 지난 1975년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개발했다. 이 소총은 1985년부터 양산이 시작돼 군에 배치돼 40여년째 우리 군의 주력 개인화기로 쓰이고 있다.

그러다 지난 2012년부터는 K2의 대대적인 개량이 시작됐고, 레일이나 보조 손잡이 등을 달 수 없었던 단점을 보완한 K2C1 등이 전력화됐다.

우리 군은 지난 1989년부터 전력화된 K5 권총을 대체할 사업도 추진 중이다.
차기 권총 사업은 육군이 올해 소요를 제기해 소요가 결정되 면 내년 이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