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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6 안전기술대상’ 후보 공모 착수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5 12:00

수정 2026.04.05 12:00

대통령상 등 총 8점 우수 재난안전 기술 선정 예정
재난안전 기술 개발자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로 결정
행안부, ‘2026 안전기술대상’ 후보 공모 착수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6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모는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우수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발굴해 재난안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 등 총 8점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2000만 원의 상금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거나 보유한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공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행안부 누리집과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종합심사 과정에서는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도 병행한다.

최근 수상작을 보면 2025년 대통령상은 주식회사 구마에스앤씨가 ‘볼트를 이용한 상호 결합형 깎기부 패널식 옹벽’을 개발해 받았다. 이 기술은 기존 옹벽패널이 체결되지 않는 문제를 개선해 패널 간 결합으로 자립이 가능하게 했으며, 시공 과정에서 전도와 변형을 방지해 작업자 안전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시공으로 사면 예방에 활용됐다.

2024년 대통령상은 주식회사 비젼테크가 ‘침수 시 감전예방 LED조명등과 가로등 단자함’을 개발해 받았다. 이 제품은 물속에서 전기는 정상 작동하지만 사람이 감전되지 않도록 설계돼 장마철 침수로 인한 감전과 정전 예방에 활용됐다.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이번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 재난안전 분야 기업과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