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휘발유 전국 평균 1946.42원 '3.98원↑'…제주 2000원 돌파

뉴스1

입력 2026.04.05 10:02

수정 2026.04.05 10:02

3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2026.4.3 ⓒ 뉴스1 임세영 기자
3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2026.4.3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중동 사태로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국 평균 리터(L)당 휘발유 가격은 1946.42원으로, 경유 가격은 1937.1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제주 평균 휘발유 가격은 2000원을 돌파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리터(L)당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3.98원 상승한 1946.42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2498원이다.



지역별로 휘발유 가격은 제주가 2004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1984원, 충북 1958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울산 1921원, 부산 1919원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경유 역시 전국 평균가가 1937.19원으로 전날 대비 3.71원 상승했다. 최고가는 2398원이다.

지역별로 경유 가격은 제주가 1978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서울 1960원, 충북 1949원 등 주요 지역에서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부산은 1910원으로 비교적 낮았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인다. 특히 서울 지역 가격 상승 폭이 전국 평균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국제 유가 상승과 환율 영향 등이 반영되면서 당분간 국내 유가의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