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LX인터내셔널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석탄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6일 "올해 1·4분기 LX인터내셔널의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은 4조1835억원, 영업이익은 105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전망"이라며 "이는 자원 및 트레이딩·신성장 부문에서 석탄 가격 상승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동 전쟁발 에너지 위기로 LNG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이 불안정해지자 다수 국가들이 치솟는 전력 비용을 억제하고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퇴출 예정이었던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연장하는 등 재차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일본의 경우 석탄화력발전 가동률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구형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보령화력 5호기와 화동화력 1호기 폐쇄 시점을 내년 3월까지로 연장했다.
이렇듯 석탄 수요 확대로 석탄 가격이 상승하면서 LX인터내셔널의 실적 개선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 2·4분기 들어 석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컨테이너 운임 지수 상승분도 반영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단 분석이다. 인도네시아탄의 분기별 평균 가격을 보면, 작년 3·4분기 42달러/톤, 4·4분기 46.6달러/톤을 기록했지만, 올해 1·4분기는 52달러/톤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7962원에 목표 PER 8.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