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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스포츠 수도’ 위상, 또 한 번 입증"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6 09:06

수정 2026.04.06 09:06

대전시, MSI 이어 이터널 리턴·PMPS 2026 프로 정규 시즌 국내 단독 유치
'이터널 리턴' 대회 포스터.
'이터널 리턴' 대회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글로벌 이(e)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며 ‘이스포츠의 수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국제 대회 유치에 이어, ‘이터널 리턴’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6년 프로 정규시즌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외 대형 이스포츠 대회와 프로 리그를 연이어 유치하며 ‘이스포츠 수도’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에 따라 올해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파이널 대회’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 모두 대전에서 열리게 됐다.

두 종목 모두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인기 게임으로, ‘이터널 리턴’은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기게임상을 수상했다.

‘PMPS’는 국내 게임사인 크래프톤에서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종목으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터널 리턴 시즌은 총 4회로 △시즌10(4월 10~11일) △시즌11(7월 10일) △시즌12(11월 6일)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결승전(11월 7~8일) 순으로 진행된다.
‘PMPS’ 시즌은 △시즌1(5월 30~31일)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결승전(7월 25~26일) △시즌2(10월 17~18일) 등 총 3회 개최된다. 특히 7월은 ‘2026 MSI’ 결승전과 이터널 리턴 ‘3주년 기념 페스티벌’이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스포츠는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미래 핵심 콘텐츠”라며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것은 물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스포츠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