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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해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5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동 전쟁에 따른 원재료비 부담을 감안해 이익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소폭 조정했다"며 "실적 패턴상 1·4분기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1·4분기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며 "완성차 물량 효과가 제한적인 가운데, 반도체·환율 동반 상승으로 핵심부품·전동화 사업부의 부담이 확대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2·4분기부터 미국 관세 인하 영향이 본격 반영되는 등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전쟁에 따른 원재료·운임 비용 부담 가능성은 경계하나, 전쟁 우려 정점에 따른 주가 반등 가능성은 지속해서 열어둘 필요가 있다"며 "전쟁 우려가 걷힌다면 로봇 액추에이터 성장성이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짚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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