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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시장 후보 박주민, '돌봄의료·안심의료·공공의료' 공약 공개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료개혁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료개혁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6일 '돌봄의료·안심의료·공공의료' 등 3가지 방향성에 초점을 맞춘 건강 공약을 공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물리치고, 시민의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전략은 비전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그 비전은 '건강이 기본인 도시, 모두의 기회를 보장하는 건강도시 서울'이다. 존엄이 지켜지고, 공정이 보장되며, 미래가 열리는 서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돌봄의료와 안심의료, 공공의료 등 3가지를 꼽았다.

우선 박 후보는 "돌봄의료를 위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재택방문 의료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마다 재활과 요양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돌봄병원(가칭)을 서울시가 직접 지정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전문병원 확대와 지원매니저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충 △아픈아이돌봄체계 확장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등도 약속했다.

안심의료를 위해선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의료비 본인 부담을 연간 100만원을 상한으로 두고 마음 건강 지원 정책과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상 접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박 의원은 권역별 시립종합병원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대형 재난과 감염병 유행 대응 능력을 갖추고, 일상적인 지역사회 돌봄의료도 수행토록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서비스를 책임지는 소방공무원과 지하철 기관사, 환경공무관, 학교급식조리원 등 건강도 서울시가 직접 나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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