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위기 돌파' 발언 환영하며 '경제 전문가' 정체성 강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거친 위기 극복 이력 내세워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거친 위기 극복 이력 내세워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께서도 '전시 상황'을 언급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기도가 '경제 지원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후보의 '위기 돌파 도지사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적극 환영한다"며 본인이 바로 그 위기를 해결할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저 김동연은 준비되어 있다. 역대 민주정부에서 크고 작은 위기를 돌파해 왔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등 역 민주정부에서 경제 위기를 돌파해온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IMF 외환위기 극복에 동참했던 이력과 노무현 정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장기 국가 발전 전략인 '비전 2030'을 설계했던 성과를 언급했다.
또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신용 위기를 해결했던 점을 강조하며 본인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제위기 헤쳐 나가는 이재명 대통령님의 짐, 제가 나눠지겠다"며 "누가 준비된 후보이고, 누가 준비되지 않은 후보인지 당원과 도민들께서 판단해 달라"며 "위기돌파, 검증된 경제사령관 저 김동연에게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추 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위기의 시대를 돌파할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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