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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지난 2018년부터 국적항공사 중 처음으로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정규운임의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제주 4·3 할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모든 국내선(제주~서울·부산·청주·대구·광주, 김포~부산)을 대상으로 4·3 생존희생자에게는 50%, 유족들에게는 40%의 정규운임 할인율을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연중 각각 적용하고 있다.
제주항공 4·3 할인 제도 도입 첫해인 2018년 탑승객은 383명(생존희생자 27명, 유족 356명)이었으나 점차 증가해, △2023년 2만960명(생존희생자 66명, 유족 2만894명) △2024년 3만4554명(생존희생자 87명, 유족 3만4467명) △2025년 2만9526명(생존희생자 89명, 유족 2만9437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까지 9974명(생존희생자 19명, 유족 9955명)이 이용해 총 11만2545명(생존희생자 561명, 유족 11만1984명)이 4·3 할인 제도를 통해 제주항공을 탑승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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