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1·4분기 국내 기업 최초로 단일 분기 50조원 대 영업이익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개 분기 만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43조6011억원) 뛰어 넘었다. 매출도 사상 처음으로 분기 1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올해 1·4분기 연결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06%, 영업이익은 755.01% 증가한 결과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1·4분기 매출을 120조원, 영업이익을 50조원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이를 훌쩍 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D램 등 메모리 가격 상승 효과로 반도체(DS)부문의 영업이익이 37조원에서 최대 48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 5세대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글로벌 빅테크에 공급한 데 이어 올해는 6세대 HBM4의 세계 최초 양산 공급을 시작하며 HBM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