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사업비 부담 완화 위한
직·간접 금융지원 체계 구축
직·간접 금융지원 체계 구축
LH 민간 신축매입약정 사업은 민간이 주택 건설을 추진하면 LH가 준공 전 매입을 약정하는 방식이다. 분양 리스크를 줄일 수 있지만 초기 자금 확보와 시공사의 책임준공 확약이 핵심 요건이다. 최근 금융시장 경색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심사 강화 등의 영향으로 매입약정을 체결하고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면서 안정적인 금융 조달 구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산하에코종합건설은 시행사의 초기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직접 대여 및 신용공여 방식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펀드 조성 등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올저축은행은 초기 사업비 대출과 본 PF 주관을 맡고, 산하에코종합건설 참여 프로젝트에 대해 우선 금융지원과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하에코종합건설 이정관 대표이사는 "LH 신축매입약정 사업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초기 자금 조달이 가장 큰 과제"라며 "당사는 사업 초기 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통해 사업 주체의 부담을 낮추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올저축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금융 구조를 구축하고, 우량 사업지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지를 공동 발굴하고 사업성 검토와 금융 구조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프로젝트 추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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