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미-이란 협상 타결 가능성 사라지고 있다"-WSJ

뉴스1

입력 2026.04.07 12:36

수정 2026.04.07 12:48

해당 기사 - WSJ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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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 가능성이 사라지고 있다고 미국의 유력 언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WSJ은 고위 관료들을 인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타결에 내심 회의적인 입장을 갖고 있으며, 7일 저녁 최종 공습 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WSJ은 “밤새 진행될 협상 상황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평가가 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트럼프가 협상 시한을 또 연장할 수 있다고 봤다. 이미 여러 차례 그렇게 했다고 WSJ은 지적했다.



현재 미국 관료들은 “미국과 이란이 마감 시한 전에 이견을 좁히기에는 너무 큰 격차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트럼프는 이란 발전소, 교량 등에 대한 공격 시한으로 7일 오후 8시(한국 시각 8일 오전 9시)를 제시했다.

WSJ의 이같은 보도로 미국증시의 지수 선물을 일제히 하락하고 있으며, 국제유가는 2% 정도 상승하고 있다.


6일 오후 10시 5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27%, S&P500 선물은 0.45%, 나스닥 선물은 0.64%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앞서 지수 선물은 약 1시간 전만 해도 혼조세를 보였었다

같은 시각 국제유가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15% 상승한 배럴당 114.83달러를, 브렌트유 선물은 1.28% 상승한 배럴당 111.23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