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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K방산조선원전펀드'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7 13:50

수정 2026.04.07 13:49

한화K방산조선원전펀드. 한화자산운용 제공
한화K방산조선원전펀드. 한화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은 한국 대표 차세대 핵심 산업에 투자하는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의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3일 한화K방산조선원전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21억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14일 출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최근 글로벌 분쟁이 지속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지정학 리스크에 방어력이 있는 실적 성장주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잇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전쟁이 본격화된 최근 1개월 새 코스피는 3.72% 하락한 반면, 한화K방산조선원전펀드는 2.26% 상승했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64.31%,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7.84%다.

이 펀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이 비교우위를 가진 3대 핵심 수출 산업 K-방산·조선·원전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산업별 비중은 방산 42.0%, 조선 22.6%, 원전 35.5% 수준이다. 지난 2월 말 기준 주요 구성종목은 △현대건설 △한국항공우주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HD한국조선해양 △LIG넥스원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최근 극심한 변동장 속에서도 빠르게 순자산총액 1000억을 돌파할 수 있던 것은 'K방조원'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구조적 성장산업이기 때문"이라며 "'K방조원'은 장기 성장 테마일 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방어력도 일정 수준 갖춘 만큼, 단기로 접근하기보다 연금 계좌 등을 활용해 꾸준히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