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장애인고용공단, 금융권 장애인 고용 활성화 본격 추진…은행권과 첫발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7 14:27

수정 2026.04.07 14:13

'은행권 장애인 고용 활성화 간담회'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은행권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장애인고용공단,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관계자들이 관련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장애인고용공단 제공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은행권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장애인고용공단,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관계자들이 관련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장애인고용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금융권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7일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와 '은행권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6일 체결한 '금융권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다.

공단과 정부, 금융권은 장애인 고용확대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고 업권별 현장 소통과 실행 방안을 추진한다.

공단은 이날 20개 은행 인사 부서장을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 및 고용유지 지원제도, 직무개발 사례, 맞춤훈련 등의 고용서비스를 안내했다.

아울러 은행 업종에 맞는 중·장기 장애인 고용 확대 전략과 단계별 이행계획을 제안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금융권에선 금융업무 내 맞춤형 직무개발로 2019년부터 장애인 노동자 185명을 신규 채용한 기업은행, 최근 발달장애인 연주단을 창단한 신한은행의 사례가 소개됐다.

공단은 이번 은행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금융투자업, 보험업 등으로 관련 조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동부, 금감원, 금융협회와 함께 구성한 '금융권 장애인 고용·확대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민관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금융권 전반에 장애인 고용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고용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