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놀이터' 전 세계 출시...한국은 28일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키즈 전용 앱 '넷플릭스 놀이터'를 전 세계 출시한다. 8세 이하 어린이를 위해 설계된 독립형 앱으로, 미니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게임 공간이다.
8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에 따르면 아이들은 '페파 피그', '세서미 스트리트', '닥터 수스' 등 넷플릭스 인기 작품의 주인공들과 함께 퍼즐, 색칠하기, 스티커 만들기 등 게임을 함께 할 수 있다.
존 더데리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및 키즈앤가족 시리즈 부문 부사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이야기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으로 들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발견과 학습, 놀이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부모에게는 안심을, 아이들에게는 하루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놀이터는 보호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필리핀, 뉴질랜드 등 일부 국가에서 선출시된 넷플릭스 놀이터는 오는 28일 한국을 포함한 더 많은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넷플릭스 놀이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게임 콘텐츠는 △페파 피그 △세서미 스트리트 △호튼! △스토리봇 △닥터 수스의 스니치 이야기 △우당탕탕 공룡들 △닥터 수스의 빨간 물고기, 파란 물고기 △렛츠 컬러: 색칠 놀이 등이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플릭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월 1527만명, 3월 1592만명을 기록하며 OTT 업계 중 1등을 달리고 있다. 넷플릭스 놀이터는 독립된 앱이지만, 아이들이 관련 애니메이션을 넷플릭스에서 시청한 뒤 게임을 해당 앱에서 이어서 즐기는 방식으로 플랫폼 간 연계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넷플릭스가 어린이 타겟 콘텐츠 강화로 1600만명대 고지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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