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체험형 콘텐츠 등 4개 분야...우수 창업자에 최대 20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역 관광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관광기업 예비창업자 3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6년 1월 1일 현재 19세 이상 55세 이하의 전남 거주자 또는 전입 예정자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이 없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이후 1개월 이내 전남으로 주민등록 이전이 가능해야 하며, 협약 기간 중 전남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체험형 콘텐츠 및 테마 관광, 가이드 서비스 등 서비스·콘텐츠 △스마트 관광, 예약 플랫폼, 모빌리티 등 기술 융합 △테마 숙박, 로컬 라운지 등 시설·인프라 △디지털 및 밀키트 등 관광 기념품·미식 분야 등이다.
전남도는 선발한 예비창업자 30명에 대해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고, 우수 창업자를 선정해 최대 2000만원의 창업 실행 자금을 지원한다.
선발된 예비창업자 30명은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실전형 아카데미를 통해 사업 구체화 과정을 거치게 되며, 관광 창업 아카데미과 유관 기관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전남도는 김부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자연공작소'를 비롯해 지역 해양 자원을 활용한 '레진아트 관광 굿즈', '전남형 소형 프라이빗 숙소 운영' 등 총 52개의 관광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했으며, 이를 통해 누적 매출 약 98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박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창의적 관광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 창업으로 이어지고,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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