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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박물관, 국고지원 8건 선정…사업비 3억6000만원 확보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8 10:35

수정 2026.04.08 10:35

한양대 제공
한양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양대학교 박물관이 올해 국고지원사업 8건에 잇따라 선정되며 전시·교육·연구 전반의 사업 추진 기반을 확대했다.

한양대학교박물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 한국박물관협회 등이 지원하는 총 8건의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돼 2026년 한 해 동안 약 3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 사업은 인력 양성과 데이터 구축부터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외 협력 사업까지 박물관 운영 전 분야를 아우른다.

우선 인력 및 데이터 분야에서는 △전문인력 지원사업(학예·교육) △예비학예인력 지원사업 △국가유산 DB화 사업 △매장문화유산 미정리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 등 총 5건이 포함됐다. 박물관은 이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고 소장품 데이터의 디지털 아카이브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시 및 대외협력 분야 성과도 눈에 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지원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며 별도로 총 1억6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오는 5월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뮤지엄×즐기다’와 ‘뮤지엄×만나다’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참여형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국립해양박물관과 협력해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를 진행한다. 대학박물관이 보유한 교육 자산을 지역사회와 폭넓게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안신원 한양대학교 박물관장은 “이번 선정은 우리 박물관이 견지해 온 연구-전시-교육의 선순환 구조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학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장해 누구나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