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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리뷰, AI와 대화로 편하게"...당근, '말로 쓰기' 기능 출시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8 11:05

수정 2026.04.08 10:53

당근 제공
당근 제공

[파이낸셜뉴스] 당근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동네 가게들의 후기를 음성으로 작성할 수 있는 ‘말로 쓰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말로 쓰기’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후기 작성 서비스로, '동네지도' 탭 내 업체 프로필 후기 작성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AI가 업체 방문 경험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이용자가 음성으로 답하는 방식으로, 대화가 끝나면 AI가 전체 내용을 정리해 한 편의 텍스트 후기를 완성해준다. 질문은 업체의 분위기, 서비스 특징, 이용 메뉴 등 이용자의 실제 이용 경험을 구체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기능은 지난 1월 실시한 베타 서비스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 업종으로 확대 적용됐다.



테스트 기간 동안 ‘말로 쓰기’는 43%라는 높은 재이용률을 기록했다.
정보의 독립성, 구체성, 신뢰성 등 내부 후기 품질 지표를 분석한 결과, 일반 후기 대비 품질 만족도 역시 40% 상승하는 등 양질의 정보 생성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것이 당근 측 설명이다.

축적된 후기는 ‘동네지도’를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공유된다.
당근 동네지도는 이웃들의 실제 경험이 지도 위에 기록되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거주지나 직장 근처 가게들의 다양한 후기를 탐색할 수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