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호남·제주 청년 대상 30일까지 접수..상금, 독일 왕복항공권 지원
[파이낸셜뉴스] 사단법인 한독문화교류협회와 리글로벌이 공동주최하는 '제2회 독일어 말하기 대회'(사진)가 다음달 23일 오후 2시 한독문화교류협회 문화홀에서 열린다.
8일 한독문화교류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독일어와 독일 문화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자신들의 삶의 비전과 미래 설계에 대한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진학·취업·국제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대상은 영남·호남·제주지역 거주 만 30세 미만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청년이다. 독일 거주 1년 이상 경험자는 제외된다.
발표 주제는 '자유', '디아스포라', '청년의 미래', '다문화', '열린 사회'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원고와 3분 내외 발표 영상을 오는 15~30일 협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독문화교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최종 10명에게는 1등 200만원, 2등 150만원, 3등 100만원, 4~10등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3등 수상자에게는 입상 후 1년 이내 독일 문화연수 참여때 독일 왕복항공권 지원과 함께 Lee Global 독일 본사 견학 기회, 독일 취업 관련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한독문화교류협회는 한국과 독일 간 문화·교육 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해온 비영리법인이다.
공동주최 기관인 리글로벌은 독일 현지 기반의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청년들의 해외 취업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데 뜻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외국 언어 경연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독일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후원기관으로는 주한독일대사관, 주한독일명예영사관, 독일 코리아재단, 재외동포청, 독일국제학교 서울, 아인스아카데미-독일교육문화센터, FrankfurtRheinMain, 프랑크푸르트 응용과학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지역 청년들에게 국제교류와 외국어 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독문화교류협회 관계자는 "청년들이 독일어를 통해 더 넓은 세계를 상상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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