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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 점검한다…해수부, 내수면 양식업계 간담회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8 11:14

수정 2026.04.08 11:14

해양수산부 부산 본관. 사진=변옥환 기자
해양수산부 부산 본관.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이란 간의 중동 전쟁 등 격동하는 세계정세에 따라 한국 양식업계에 미친 파장이 없는지 점검하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 김제시에서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를 비롯한 8개 내수면 업종별 단체와 함께 ‘내수면 양식단체 연합회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최근 중동 전쟁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내수면 양식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는 지난달 13일 충북지역 어업인 간담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자리다.

최근 중동 전쟁에 따른 연료비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내수면 양식어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나온다.

이에 해수부는 유류보조금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할인 지원사업’ 등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를 위한 범부처 햇빛소득 마을 공모사업을 전개, 올해 총 50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임을 설명한다. 해당 사업에 양식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당부한다.


해수부 박승준 어촌양식정책관은 “최근 중동 전쟁의 여파로 양식업계가 겪는 어려움이 여러 가지 형태로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놓치지 않고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업계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