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위기 극복을 위한 화물운송·물류업계 현장 간담회 주재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고유가에 따른 화물운송 업계의 어려움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서도 나름 유가 최고 가격제 고시나 여러 가지 조치를 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들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제2터미널에서 열린 '고유가 위기 극복을 위한 화물운송·물류업계 현장 간담회'에서 "중동 전쟁 때문에 유가 상승 폭이 크고, 그렇기 때문에 특히 수송 업계, 화물 수송 업계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실제 운송을 담당하는 화물 차주 여러분도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며 "혹시 의견들이 있으시면 또 의견도 한번 들어보고, 저희가 추가로 할 조치가 있는지 같이 한번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유가 충격이 화물차주와 운송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와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청와대에서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이성훈 국토교통비서관, 이유진 기후에너지환경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최광식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박병권 대신정기화물 대표와 택배·화물 종사자들이 참석했고 물류 분야 전문가들도 함께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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