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자신의 예명이 레전드 복싱 선수 슈거 레이 레너드에서 따왔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미국 매체 와이어드는 방탄소년단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때 멤버 슈가는 예명의 기원을 묻는 질문에 '이제야 제대로 설명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전설적인 복서 슈거 레이 레너드의 이름에서 'R'을 빼고 가져온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어 "이 이름은 내가 지은 게 아니라, 복싱을 좋아하던 방시혁 프로듀서님이 지으셨다"라며 "테크니컬한 랩 스타일과 맞닿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슈가의 발언에 슈거 레이 레너드도 응답했다.
이어 "결국 중요한 건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노력과 헌신,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걸 이어가고 있는 슈가에게 존경을 보낸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거 레이 레너드는 역사상 최고의 아웃복서를 꼽히는 살아있는 전설적 복싱 선수다. 40전 36승 3패 1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복싱계 슈퍼스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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