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여보, 오늘 저녁 삼겹살 어때” 돼지고기 공급가격 최대 28% 인하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9 04:20

수정 2026.04.09 04:2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육가공업계와의 협력 결과, 돼지고기 뒷다리살·삼겹살·목살 등의 공급 가격이 4월 중 인하된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뒷다리살은 3개 업체가 총 750t 물량에 대해 평균 4~5% 수준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삼겹살과 목살은 5개 업체가 288t 규모 물량에 대해 평균 5.9~28.6% 인하를 추진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마트 돼지고기 코너의 모습. 2026.04.08. my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육가공업계와의 협력 결과, 돼지고기 뒷다리살·삼겹살·목살 등의 공급 가격이 4월 중 인하된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뒷다리살은 3개 업체가 총 750t 물량에 대해 평균 4~5% 수준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삼겹살과 목살은 5개 업체가 288t 규모 물량에 대해 평균 5.9~28.6% 인하를 추진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마트 돼지고기 코너의 모습. 2026.04.08. my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중동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정부와 업계 협의를 통해 돼지고기 주요 부위 공급가격이 이달 중 인하되면서, 삼겹살과 목살 등 주요 부위 가격이 최대 28%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가공 업계와 소통한 결과 돼지고기 공급 가격이 이달 중 인하된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은 돼지고기 뒷다릿살과 삼겹살, 목살 등 주요 부위다.


뒷다릿살은 3개 업체가 750t(톤) 물량에 대해 평균 4∼5% 가격을 낮추고, 삼겹살과 목살은 5개 업체가 288t 물량을 대상으로 평균 5.9∼28.6% 인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돼지고기 뒷다릿살 적정 재고 수준을 학계·전문가와 함께 검토하는 한편 육가공 업계와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해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중동 상황 여파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업계가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산물 유통 질서를 개선하고 유통 비용 절감을 통해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