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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마세라티도 쓴다"…차량용 내비 '티맵 오토' 돌풍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8 18:18

수정 2026.04.08 18:41

티맵모빌리티, 솔루션 출시 14년
국내외 20개 이상 브랜드에 탑재
100만대 돌파 "글로벌 경쟁력 입증"

메르세데스-벤츠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_티맵 오토(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2024.12.18. /사진=뉴스1
메르세데스-벤츠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_티맵 오토(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2024.12.18. /사진=뉴스1

티맵모빌리티는 자사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 탑재 차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완성차에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처음 공급한 지 14년 만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차량 내 전자 기기 활용이 점차 확대되던 사업 초기부터 티맵에 쌓인 수백억건의 이동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길 안내와 편리한 지도 업데이트 기능을 앞세워 시장 영토를 넓혔다. 티맵모빌리티는 브랜드마다 각각 다른 요구 사항에 맞추기 위해 초기 기획부터 기능 개발,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배터리 잔여량 정보를 기반으로 차량의 동적 데이터와 티맵의 실시간 교통정보,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지도 정보를 결합한 전기차 전용 경로 탐색(RP) 기능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티맵 오토는 국내외 2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에 탑재되고 있다. 해외 브랜드로는 볼보, 폴스타, BMW, 메르세데스-벤츠, JLR, 마세라티, 지프, BYD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르노와 GM이 전 차종에 티맵 오토를 도입중이며 현대, 기아 역시 일부 차종에 티맵 오토를 적용했다.

티맵모빌리티는 40억건 이상의 이동 데이터와 장소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티맵오토를 운전자의 상황과 의도를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수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소희 티맵모빌리티 퓨처 모빌리티 리더는 "티맵 오토는 글로벌 솔루션과 견주어도 경쟁력 있는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자동차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완성차 브랜드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주행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티맵 오토 누적 탑재 차량 추이. (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티맵 오토 누적 탑재 차량 추이. (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