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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수 활용 ‘수중 데이터센터’ 본격 개발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8 18:21

수정 2026.04.08 18:20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앞바다에서 해수를 냉각수로 사용하는 방식의 수중 데이터센터 개발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탄소제로 수중 데이터센터 표준 모델 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5년간 국비 400억 원 등 총 511억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공동으로 오는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산업 확장에 따른 고밀도 서버의 발열 및 전력 소비 급증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어 2031년부터는 상용화를 위한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울산 앞바다의 연평균 13.3도 해수를 활용한 '해수 냉각' 방식이 이번 개발사업의 핵심이다.
울산시는 단계별 연구를 통해 탄소 저감형 수중 데이터센터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 검증까지 마친다는 구상이다.

ulsan@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