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이란의 2주간 휴전으로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으나 전기차는 리비안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98%, 루시드는 0.11%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3.06% 급등했다.
일단 테슬라는 0.98% 하락한 343.2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2880억달러로 줄었다.
이날 테슬라는 호재가 있었다.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것. 그러나 규제 강화와 경쟁 압박에 주가를 끌어 올리지는 못했다.
최근 테슬라는 1분기 전 세계 인도량 35만8023대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이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쳤다. 이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1%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락으로 테슬라는 지난 한 달간 13%, 올 들어서는 24% 각각 급락했다.
이에 비해 이날 미국의 7대 기술주는 브로드컴이 5% 정도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미국의 주요 기술주 중에서 테슬라만 하락한 것.
테슬라가 하락하자 루시드도 0.11% 하락한 8.8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 3.06% 급등한 15.14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이 상승한 것은 지난 분기 실적이 좋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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