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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화생명볼파크 ‘꿈씨 다회용컵’ 확대…친환경 관람 문화 선도

뉴스1

입력 2026.04.09 08:20

수정 2026.04.09 08:20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꿈씨 다회용컵' 사용이 확대된다. (시 제공) / 뉴스1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꿈씨 다회용컵' 사용이 확대된다. (시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가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꿈씨 다회용컵' 지원을 확대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관람 문화 정착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10일 홈경기를 시작으로 시즌 종료 시까지 구장 내 식음료 매장에 '꿈씨 다회용컵' 46만 개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35만 개보다 크게 늘린 규모다.

이는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플라스틱 원료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와 한화이글스 '수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회용컵은 지난해 반납률이 96.3%에 달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확인됐다.



시는 회수함 배치 개선과 전담 인력 보강 등을 통해 대전 야구장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탄소중립 스포츠 구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던 만큼 올해는 지원 물량을 대폭 늘려 다회용컵 사용을 야구장의 일상적인 문화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