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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중소기업 공공구매 도내 1위 달성...2850억 구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9 08:56

수정 2026.04.09 08:56

목표치 9%포인트 상회 실적
전 부서 협력 판로 지원 성과
원주시청사 진경. fn뉴스 DB
원주시청사 진경. fn뉴스 DB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지난해 물품 총구매액의 83.27%인 2850억원을 도내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며 강원도내 공공구매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제품과 여성·장애인기업 제품, 기술개발 및 혁신제품 등 공공구매 실적을 종합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물품·공사·용역 전 분야에서 중소기업제품을 적극 구매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은 강원특별자치도 권고 목표치인 74%를 9%포인트 이상 웃도는 수치다.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 실적도 법정 의무 비율을 상회했으며 정부 역점 사업인 혁신제품 구매 목표 역시 초과 달성했다.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업 설계 단계부터 중소기업제품과 혁신제품을 우선 검토하도록 독려하고 지역내 우수 구매 사례를 분석해 시정에 접목할 제품을 발굴하는 등 전 부서가 협력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원주시 관계자는 "공공구매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공구매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