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무주택자 대상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사회 초년생과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최장 24개월간 지원한다.
9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올해 신청 가능 출생 연도는 1991~2007년생이다.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산 1억2200만원 이하여야 하고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자산 4억7000만원 이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생애 1회만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임차보증금과 관리비는 제외된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월세 이체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야 한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신규 수혜자 규모를 확정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과 저소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거 지원 정책을 꾸준히 안내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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