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로템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기조에 동참해 전 사업장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현대로템은 임직원 및 업무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국내 출장을 화상회의로 대체하는 등의 방식으로 업무용 차량 사용을 최소화하고, 불가피하게 출장을 갈 경우 친환경 차량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업무용 차량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장별로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구체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사무실 각 층에는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간대에 자동으로 불이 꺼지는 시스템을 운영해 불필요한 대기전력 소모를 막는다. 사업장별 노후화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구는 새로 교체한다.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사용도 확대한다. 화석에너지 기반 전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올해 안에 창원공장 전체 전기 사용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회사의 에너지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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