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히타치에너지코리아, 신임 대표에 강동근 선임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9 09:15

수정 2026.04.09 09:15

에너지 전환 대응·고객 중심 전략 강화
삼성E&A·ABB 거친 글로벌 사업 전문가
히타치에너지코리아 강동근 신임 대표이사. 히타치에너지 제공
히타치에너지코리아 강동근 신임 대표이사. 히타치에너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히타치에너지가 한국 법인 히타치에너지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강동근 대표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히타치에너지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전력·에너지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춘 사업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중동, 미주, CIS, 북아프리카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영업·마케팅, 사업개발, 프로젝트 관리 등 핵심 조직을 두루 이끈 에너지·플랜트 분야 전문가다. 특히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지점장을 맡아 중동 사업을 총괄하며 현장 경험과 사업 수행 역량을 축적했다.

이후 ABB 코리아에서 삼성·현대차그룹 등을 담당하는 글로벌 어카운트 임원으로 재직하며 로봇, 그린수소, 재생에너지, 소형모듈원전(SMR), 스마트빌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주요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사업을 이끌었다.

강 대표는 오리건 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력·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는다.

히타치에너지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송·변전 인프라 사업 확대를 비롯해 재생에너지 연계 안정성 강화, 디지털 전력망 솔루션 수요 증가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강 대표는 “고객의 성장과 국내 전력·에너지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