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반도체뿐 아니라 전력·에너지 관련 ETF로 자금 유입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전력 공급 안정성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원자력과 소형모듈원전(SMR) 등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반도체·빅테크·원자력 ETF를 아우르는 ‘ACE 풀 밸류체인’ 라인업을 구축했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애플·아마존 등 AI 서비스 기업에 투자해 클라우드와 거대언어모델(LLM) 확산 수혜를 반영한다. 대규모 자본지출(CAPEX)이 이어지며 데이터센터 증설과 인프라 투자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전력 인프라 측면에서는 ‘ACE 원자력TOP10 ETF’와 ‘ACE 미국SMR원자력TOP10 ETF’를 통해 원전 밸류체인까지 투자 영역을 확장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본부장은 “AI는 반도체부터 에너지까지 아우르는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AI 반도체 투자는 ACE ETF로 풀 밸류체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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