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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역 대우 엑소디움, 10년 장기 민간임대 공급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9 10:55

수정 2026.04.09 10:55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 10년 장기 민간임대 공급 진행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 안정성과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장기 민간임대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잦은 이사와 전세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이면서도 신축 아파트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방식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공급 예정인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은 이러한 시장 요구를 반영한 대표적인 단지로 꼽힌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총 6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50㎡, 59㎡, 84㎡ 등 492가구가 민간임대 형태로 공급된다.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의 청약 일정은 오는 4월 11일부터 16일까지이며, 당첨자 추첨은 4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4월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양재역 인근에 개관한다.

해당 단지는 초기 자금 투입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계약금은 타입별로 상이하나 약 4,000만 원에서 4,500만 원 선이며, 1·2차를 포함한 전체 납입금액은 약 8,000만 원 수준이다. 입주 시점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안심대출을 통해 임대보증금의 상당 부분을 조달할 수 있다.

일정 기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거주 기간 내 시장 상황이나 개인의 경제적 여건에 맞춰 매수 시점을 조절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계획 수립에 유리하다.

입지 여건을 살펴보면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이를 통해 여의도, 용산,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광역 도로망 진입도 수월하다.

교육 환경으로는 신상도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강남초, 장승중, 국사봉중 등이 인접해 있다. 숭실대, 중앙대와 노량진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주변 생활 인프라는 상도역 인근 상권과 대형 백화점, 의료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단지는 동작구 내에서 43층 높이로 설계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을 비롯해 식사 서비스와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민간임대 아파트인 만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계약 후에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임차권 양도나 재임대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