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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MSCI ESG 평가서 3년 연속 A등급 획득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9 10:56

수정 2026.04.09 10:56

화학물질 안전·클린테크 ‘강점’…MSCI 평가서 업계 선도 입증
BB→A 상승 후 3년 연속 유지…지배구조·투명성 개선도 ‘호평’
OCI홀딩스 로고. OCI홀딩스 제공
OCI홀딩스 로고. OCI홀딩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OCI홀딩스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2021년 BB등급에서 출발해 2022년 BBB, 2023년 A등급으로 상승한 이후 이번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OCI홀딩스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친환경·저탄소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R&D)을 포함한 클린테크 부문을 비롯해 유해물질 배출 및 폐기물 관리, 화학사고 대응 체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의 단계적 퇴출 계획과 규제 리스크 물질 식별 노력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재무 신뢰성과 내부통제 체계, 세금 투명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설립한 ESG 경영협의회를 중심으로 그룹 전반의 ESG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ESG 경영협의회를 열고 계열사별 ESG 목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ESG 정보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