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9일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문화누리터에서 응급대응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응급대응지원단은 학교 현장과 학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교육청 주관 대규모 행사 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과 사후 관리를 전담한다.
특히 권역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와 골든타임을 확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지원단은 지역 내 보건교사 3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 적십자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 30여명을 추가로 확충해 현장 대응력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지원단은 대규모 행사 응급의료 지원 및 밀착 관리, 권역응급의료기관 협력체계 운영, 학교 현장 안전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안 도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단은 지난해 '인천어린이 놀이 축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등 총 26회의 현장에 전문 인력 99명을 투입해 약 13만2000명의 학생과 시민에게 안전망을 제공했다.
이날 지원단은 발대식과 함께 전문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실무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대응 노하우를 공유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만의 차별화된 안전 모델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어떠한 교육 환경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인천형 학교 안전망'을 공고히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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