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문 설계 등 맞춤형 마케팅 강화
이달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 참가
부산시가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와 체류형 관광 전환을 위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추진 전략을 내놨다.
이달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 참가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항에는 447항차의 크루즈선이 입항할 예정이며, 방문객 수는 8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대폭 확대되고 있어 관광객 유입에 지속적인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크루즈로 찾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마케팅 다변화, 관광편의 제고, 콘텐츠 고도화, 재방문 설계 등 4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크루즈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먼저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초호화 크루즈 유치 확대, 오버나잇 및 모항(Fly&Cruise) 유치, 다회 기항 인센티브 제공 등 맞춤형 타깃 마케팅을 강화한다.
크루즈 관광객 이동과 체류 편의를 위해 총괄 안내(콘시어지) 서비스를 제공, 개별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여행사 관광상품 연계를 주요 내용으로 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또 관광안내소 및 통역 인력 배치, 셔틀 버스 운영, 다국어 안내체계 확충 등을 통해 크루즈로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 등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 경험도 제공한다. 관광객의 재방문 유도를 위해 환송 공연과 포토 스테이지 운영, 기념품 팝업존 리뉴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홍보, 관광객 만족도 조사 및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등을 추진한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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