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게 처리 전망…"전체 증감액 규모 정리 필요"
[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전상우 기자 = 여야가 10일 본회의에서 30조원 규모 추경안 처리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막판까지 협상을 이어가고 있어 이날 늦은 오후께 본회의 처리가 예상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인근 모처에서 회동했다. 한 원내대표는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 쪽에서 제기한 문제가 있어서 돌아가 판단을 하고 계속 논의를 서둘러 하기로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회동은 양당 원내대표 및 원내수석, 예산결산특위 간사까지 3+3 형식으로 이뤄졌다.
여야는 간밤 새벽 4시께까지 예결위 간사를 통해 추경 세부 내용을 논의했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이번 추경안 중 중동 사태 위기 대응 등 본래 취지나 요건에 맞지 않는 부문을 감액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기존 26조2000억 원 규모로 책정됐던 추경안은 국회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3조5000억 원 가까이 증액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기존 '국채 발행 없는 추경' 기조가 유지될지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여야는 이날 중 추가 협상을 거쳐 오후 늦게 추경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youn@newsis.com, s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