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야시장 운영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춘천시가 10일 오후 6시 풍물시장 중앙광장에서 야시장 '춘풍야장' 개장식을 열고 상반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풍야장'은 먹거리와 공연,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야간형 시장 프로그램으로 상반기는 이날부터 6월13일까지, 하반기는 9월11일부터 10월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외부 푸드존 규모를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고 전통 야시장 메뉴에 최신 트렌드 먹거리를 대폭 늘려 콘텐츠를 강화했다. 또한 강원대와 한림대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가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관광객 유입을 도울 예정이다.
매주 버스킹과 플리마켓,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 등이 더해지며 시장 내 아케이드 구간을 활용해 우천 시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4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면서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지역 소비 촉진에도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전국 최초 전철 하부 전통시장이라는 지리적 특색과 남춘천역, 시외버스터미널에 인접한 입지 강점을 활용해 이를 춘천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춘풍야장이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게 됐다"며 "춘풍야장이 춘천의 밤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브랜드이자 지역 상권과 경제를 살리는 든든한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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