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지난 겨울~올 봄 바다 수온, 평년보다 1도 높았다

백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0 13:55

수정 2026.04.10 13:55

지난해 겨울부터 올봄까지 평균 수온. 수과원 제공
지난해 겨울부터 올봄까지 평균 수온. 수과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겨울부터 올봄까지 바다 수온은 평년 대비 1도 정도 높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바다의 수온 변동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북쪽 차가운 기류 영향으로 한파가 지속했던 1월 하순쯤을 제외하면 대부분 해역에서 평년과 전년에 비해 높은 수온을 보였다.

위성정보를 활용한 광역 표층 수온 분포를 보면 지난겨울에서 올해 초봄의 평균 수온은 12.3도다. 평년보다는 1.14도, 전년보다는 0.98도 높은 수치다.

남해 연안은 전년의 평균 수온은 평년에 비해 0.47도 낮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1.53도 높았다.

연안의 실시간 수온 관측 정보에 따르면 남해서부는 1월 하순 한파 기간을 제외하고 작년 대비 0.69도 높다.
남해동부는 전년 및 최근 10년 대비 0.67도 높다.

이는 대마난류가 평년보다 매우 강하게 유지, 해류에 의한 열공급이 증가했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수온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면서 입체적인 관측을 통해 어업 현장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