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란 종전 협상 타결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자신에게는 이란과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자정을 넘겨 마라톤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런 발언이 나왔다.
트럼프는 백악관을 떠나면서 "무슨 일이 있건 관계없이 우리가 이겼다"면서 "합의가 있건 없건 내게 다를 것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그 나라를 완전히 패배시켰다"면서 "따라서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보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쩌면 그들이 합의할 수도 있고, 어쩌면 그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상관없다"면서 "미국의 관점에서 우리는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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