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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최고가격제 사흘째…서울 휘발윳값 2020원대 상승세 지속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2 09:20

수정 2026.04.12 09:59

정부의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유가 정보판에 휘발유와 경유가 2000원을 넘었다고 표기돼 있다. 뉴스1
정부의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유가 정보판에 휘발유와 경유가 2000원을 넘었다고 표기돼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실시 사흘째인 12일 전국 주유소 평균 유가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은 L당 1992.3원으로 전날보다 0.7원 올랐다.

같은 시각 경유 가격은 0.6원 상승한 1985.8원을 나타냈다.

서울 지역 유가도 오름폭이 작아진 가운데 경유 가격은 전날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024.4원으로 전날보다 0.1원 올랐고, 경유 가격은 전일과 같은 2009.8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각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1.8원, 1.5원 오르고 서울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1.3원, 1.0원 오른 데 비해서 상승세가 더욱 둔화했다.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석유 최고가격제는 지난달 13일 첫 시행된 뒤 같은 달 27일 2차에 이어 지난 10일 3차 시행에 들어갔다.

3차 최고가격은 휘발유는 L당 1934원, 경유는 1923원, 등유는 1530원으로 2차와 같이 동결됐다.
정부는 최근 국제 유가 변동성과 민생 물가 영향 등을 고려해 이처럼 결정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