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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닷새째 '늑구'행방 묘연"…대응단, 반경 6㎞ 수색 계속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2 11:24

수정 2026.04.12 11:24

11일 '늑대봤다'는 등의 제보 7건 있었지만 모두 오인신고
지난 8일 오전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를 탈출한 뒤 거리를 배회하는 '늑구' 모습.
지난 8일 오전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를 탈출한 뒤 거리를 배회하는 '늑구' 모습.
[파이낸셜뉴스]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의 행방이 수색 닷새째인 12일까지도 묘연한 상태다.

이날 합동 대응단에 따르면 전날인 11일까지 드론 10대를 동원해 정밀 수색을 벌였지만 행적을 쫓는데 실패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소방 드론을 활용한 밤샘 수색도 성과는 없었다.

합동대응단은 수색 5일차인 이날 주간 11대, 야간 12대의 드론을 투입,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수색은 기존과 같은 반경 6㎞ 이내에서 진행된다.



대응단은 11일 용전동과 사정동, 인동 일원에서 '늑대사체가 있다', '늑대를 봤다'는 등의 제보 7건을 접수했지만 조사결과, 모두 오인신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응단 관계자는 "소방드론 2대를 동원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늑구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면서 "수색은 이전과 같은 범위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