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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품 수출업체 대상 '포장비 최대 2000만원' 지원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2 11:32

수정 2026.04.12 11:32

[파이낸셜뉴스]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에 따라 포장 자재 단가가 상승하며 업체들의 포장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국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포장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사업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 부산 본관. 사진=변옥환 기자
해양수산부 부산 본관. 사진=변옥환 기자

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에서 '2026 수출패키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해외시장의 규격·표시 기준과 해외 바이어의 요구 등에 대응하고 업체의 포장 자재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선정 업체에 선도유지 포장재, 부자재, 냉동·냉장 포장재, 부자재, 친환경 포장재, 부자재, 캐릭터 사용권, 포장재 개발 컨설팅 등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금액은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을 통해 포장 자재 비용 부담을 더는 데다, 친환경 대체 포장재 사용을 활성화함으로 국내 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희망 업체는 해수부 온라인 사업신청 통합시스템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수부 양영진 수산정책관은 "최근 전개되는 중동 전쟁 등 대외환경 변화와 해외에서의 포장재 규격 강화 등으로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해수부는 앞으로도 우리 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