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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풍물시장 '춘풍야장 2.0' 개장...야간 관광명소 도약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2 12:47

수정 2026.04.12 12:47

상·하반기 금·토 밤 운영
문화 콘텐츠 정례화 추진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 10일 춘천 풍물시장 춘풍야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 10일 춘천 풍물시장 춘풍야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춘천 풍물시장이 '춘풍야장 2.0'으로 새롭게 단장해 10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야시장을 운영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풍물시장이 상반기 지난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하반기 9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개장식은 마칭밴드 퍼레이드와 레크리에이션, 바이올린과 버스킹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풍물시장은 지난해 야시장 운영을 통해 방문객 5만 2000명, 매출액 5억 3000만원을 기록하며 지역내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콘텐츠와 체류 기능을 강화한 '춘풍야장 2.0'으로 한 단계 도약을 추진한다.



특히 단순 먹거리 중심을 넘어 △특화 먹거리 및 시그니처 메뉴 개발 △버스킹·공연 등 문화 콘텐츠 정례화 △고객 참여형 품질관리(QC) 시스템 도입 △미디어 아케이드 구축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콘텐츠형 야시장'으로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풍물 시장은 하드웨어를 넘어서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금 앞서 나가고 있다" 면서 "앞으로 풍물 시장과 함께 멋진 주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