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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설계 착수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2 14:52

수정 2026.04.12 14:52

국·도비 51억 투입
2027년 말 준공 목표
동물 재활·도민 교육 강화
경기북부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감도. 경기도 제공
경기북부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감도.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야생 동물 자연 복귀를 돕고, 도민에게 현장 중심 생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경기북부 야생 동물 생태관찰원' 기본 및 실시 설계에 착수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연천군 전곡읍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인접 부지 1만4852㎡를 활용, 구조·치료 중심 기능을 대폭 확대한다.

야생 동물 구조 수요에 대응하고, 구조 후 자연으로 복귀까지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도는 기존 실내 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야외 생태 공간까지 넓혔다. 다채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야생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치를 전달한다.

전체 사업비 73억원 가운데 국·도비 51억이 투입된다.
2027년 말 완공이 목표다.

설계 단계부터 야생 생물, 환경, 건축, 지반, 전기·통신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야생동물에게 최적의 재활 환경을, 도민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정봉수 경기도청 동물복지과장은 "생태관찰원 조성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기능을 재활과 교육으로 대폭 확대·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생태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생태 보전 가치를 체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