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은 지난 9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대표사무소를 열고 동유럽을 거점으로 유럽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폴란드 대표사무소는 베트남의 하노이지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 중동보험관리법인(SGI MENA), 중국 베이징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에 이은 다섯 번째 해외 거점이다.
SGI서울보증은 폴란드를 유럽 첫 거점으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 전략적 중요성과 성장성을 꼽았다. 폴란드는 서유럽과 동유럽을 연결하는 물류·산업 허브로 보증시장 규모가 큰 데다 방산·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면서 관련 보증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GI서울보증은 지난 7일 프랑스에서 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크레디아그리콜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조7891억달러 규모로 세계 9위, 유럽 3위의 글로벌 금융그룹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레디아그리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SGI서울보증의 보증 전문성을 결합해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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