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 협의 및 사업발표회 일정 협의 방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도에 추진 중인 대형 복합 테마파크 개발사업인 'KIT WORLD 프로젝트'가 오는 5월 하순 사업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 추진된다.
KIT월드㈜는 오는 5월 사업발표회 개최를 앞두고 미국 측 투자업체와 협의를 위해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고 13일 밝혔다.
KIT월드는 이번 출장에서 미국 측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일부 조정된 사업 계획에 대한 협의 및 승인, 투자금 총액과 자금 인도 시기 및 방식 등 핵심 투자 조건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KIT월드 관계자는 "당초 약 100만평 규모의 사업 부지를 6개 블록으로 나눠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에서 일부 전략적 조정을 거쳐 전체 사업을 3단계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 가운데 1블록과 6블록에 계획됐던 '크루즈 프로젝트'와 '수중도시 및 수중호텔'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방향에 대해 미국 측 '론 컴퍼니 랜더(Loan Company Lender)'와 사전 논의를 마쳤고 이번 출장에서 최종 합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KIT WORLD 사업발표회는 오는 5월 하순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미국 측 투자 관계자를 비롯해 중앙 부처 및 인천시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KIT월드 관계자는 "사업발표회는 영종도 'KIT WORLD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종도 'KIT WORLD' 사업은 KIT월드㈜가 3단계에 걸쳐 총 70억달러(약 10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인천 경제자유구역인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일대 약 100만평 부지에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5차원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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