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13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결렬되자 7만1000달러선으로 내렸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2.57% 내린 7만1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3.01%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6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29%다.
비트코인은 중동 사태 종식 기대감에 전날 7만3000달러선까지 올랐으나, 이날 한때 7만달러선까지 내리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첫 번째 종전 협상 결렬 이후 상황이 악화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군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을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측은 미국이 실제 조치를 취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43으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3.60% 내린 2205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74% 상승한 1.32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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